박현선, 동명이인 해프닝…“양준혁‘♥’? 저 아니에요”
뉴시스
입력 2020-07-27 11:10 수정 2020-07-27 13:47
쇼핑몰 대표 겸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동명이인 해프닝을 겪었다.
박현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박현선은 그 박현선이 아니에요”라며 “방송 중에 인친(인스타그램 친구)분들이 언니 지금 실검 1위예요 라고 해서 깜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한 온라인 기사 캡처 이미지로, 야구 선수 양준혁의 연인이자 재즈가수 박현선과 관련한 기사였다. 하지만 기사 사진에 인플루언서 박현선의 사진이 사용되며 오해를 빚은 것. 이에 박현선은 “저 아니에요”라며 정정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양준혁이 출연해 50년 만에 만난 연인 박현선을 공개했다. 방송 직후 박현선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틀 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덩달아 동명이인인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주목받으며 이같은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편 인플루언서 박현선은 배우 이필립의 연인으로, 지난해 12월 “2년째 교제 중”이라며 공식 연애를 인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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