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밤잠 설치게 만드는 ‘오토바이 굉음’ 단속 나선다
뉴스1
입력 2020-06-24 11:23 수정 2020-06-24 14:17
경찰이 이륜차의 소음기, 전조등 불법개조 등을 단속하는 모습./뉴스1 © News1
서울시는 7월~8월 불법 튜닝 자동차에 대한 야간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소음기 등을 불법개조해 운행하는 이륜자동차가 여름철 빈번해진다고 보고 주요 민원발생지 등에서 주 1회 이상 불시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이 취약한 야간시간대에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교통안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경찰·자치구·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진행되며 자동차튜닝 전문 검사원을 동행해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자치구·경찰·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주간 ‘불법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해왔다.
주요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매월 20회 정도 주간 단속을 실시해 6월까지 자동차관리법(자동차안전기준 및 불법튜닝) 위반 자동차 총 860대를 단속한 바 있다. 이 중 소음기 불법 개조를 한 이륜자동차는 140대였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불법 개조 자동차는 운전자 뿐 아니라 타인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라며 “자동차 구조변경은 반드시 교통안전공단에서 승인을 받아 적법하게 실시돼야하며 교통안전을 위해 업계, 운전자,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