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2호기 재가동… 2033년까지 돌린다
김수현 기자
입력 2025-11-14 03:00
원안위, 2차례 보류 끝에 결정
설계수명 종료 9기 연장 청신호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에서 바라본 고리원전 2호기(왼쪽)와 영구 정지 8년 만인 지난 6월 해체가 결정된 고리원전 1호기(오른쪽) 모습. 2025.10.23 뉴시스
설계 수명이 만료돼 2년 7개월간 가동이 중단된 고리 2호기가 3차례 심의 끝에 다시 가동된다. 다만 재가동 결정 지연으로 실제 추가 가동 기간은 2033년까지 7년에 그치게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 계속 운전(수명 연장) 안건에 대해 재적 위원 6명 중 5명의 찬성으로 10년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이로써 고리 2호기는 설계 수명이 만료된 2023년을 기준으로 2033년까지 더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원전 운영을 맡은 한국수력원자력은 3개월 안에 고리 2호기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부산 기장군 고리 2호기는 1983년 4월 9일 첫 상업 운전을 시작한 설비용량 650MW(메가와트)급 원전이다. 앞서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2017년 6월 중단)와 월성 1호기(2018년 6월 중단)를 제외하면 가장 오래된 원전이다. 고리 2호기는 2023년 4월 8일 설계 수명 40년에 이르러 운영 허가가 만료돼 현재 원자로가 멈춘 상태다. 한수원은 가동 중단 1년 전에 계속 운전을 신청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으로 심사 절차가 늦어져 올해 9월에야 원안위 안건으로 상정됐다. 두 차례 보류 끝에 이날 가동이 결정된 것이다.
이날 원안위의 결정으로 2029년까지 설계 수명 종료가 예정된 나머지 원전 9기의 수명 연장에도 청신호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수현 기자 newsoo@donga.com
설계수명 종료 9기 연장 청신호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에서 바라본 고리원전 2호기(왼쪽)와 영구 정지 8년 만인 지난 6월 해체가 결정된 고리원전 1호기(오른쪽) 모습. 2025.10.23 뉴시스설계 수명이 만료돼 2년 7개월간 가동이 중단된 고리 2호기가 3차례 심의 끝에 다시 가동된다. 다만 재가동 결정 지연으로 실제 추가 가동 기간은 2033년까지 7년에 그치게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 계속 운전(수명 연장) 안건에 대해 재적 위원 6명 중 5명의 찬성으로 10년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이로써 고리 2호기는 설계 수명이 만료된 2023년을 기준으로 2033년까지 더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원전 운영을 맡은 한국수력원자력은 3개월 안에 고리 2호기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부산 기장군 고리 2호기는 1983년 4월 9일 첫 상업 운전을 시작한 설비용량 650MW(메가와트)급 원전이다. 앞서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2017년 6월 중단)와 월성 1호기(2018년 6월 중단)를 제외하면 가장 오래된 원전이다. 고리 2호기는 2023년 4월 8일 설계 수명 40년에 이르러 운영 허가가 만료돼 현재 원자로가 멈춘 상태다. 한수원은 가동 중단 1년 전에 계속 운전을 신청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으로 심사 절차가 늦어져 올해 9월에야 원안위 안건으로 상정됐다. 두 차례 보류 끝에 이날 가동이 결정된 것이다.
이날 원안위의 결정으로 2029년까지 설계 수명 종료가 예정된 나머지 원전 9기의 수명 연장에도 청신호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수현 기자 new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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