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중 공격 완화, 암호화폐 일제 급반등…리플 9%↑
뉴스1
입력 2025-10-13 06:43
트럼프 트루스 소셜 갈무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공격을 크게 완화하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반등하고 있다.
트럼프는 12일(현지 시각) 중국 측이 희토류 통제에 나선 것과 관련,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잠시 실수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국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라. 다 괜찮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존경받는 시진핑 주석이 잠시 실수했을 뿐”이라면서 “그는 자국이 불황에 빠지는 것을 원치 않으며, 나 역시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은 중국을 돕고 싶을 뿐 해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가 대중 공격 수위를 급격하게 완화한 것.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암호화폐는 일제히 급반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6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26% 상승한 11만518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시총 2위 이더리움은 12.43% 폭등한 41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3위 바이낸스코인은 15.98% 폭등한 13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5위 리플은 8.57% 급등한 2.56달러를, 시총 6위 솔라나는 12.34% 폭등한 197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중 바이낸스코인이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이고 있는 것.
최근 들어 바이낸스 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중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바이낸스 체인 기반 밈코인(유행성 코인)이 급증하면서 솔라나 생태계에서 바이낸스 생태계로 자금이 대거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트럼프가 중국에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주요 소프트웨어 수출도 금지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11일 암호화폐는 일제히 폭락했었다. 이날 비트코인은 10%, 이더리움은 15%, 리플은 30% 정도 각각 폭락했었다.
이어 12일에도 암호화폐는 낙폭을 줄였지만 속락했었다.
그러나 트럼프 발언으로 암호화폐는 일제히 급반등하고 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집 못사는데 주식도 ‘벼락거지’ 될라” 결혼자금으로 투자하기도
코스피, 1%대 하락 출발…장 초반 4000선 밑으로
불장에 뛰어드는 2030 ‘영끌 투자’
카카오, 분기 영업익 2000억 돌파…역대 최대실적 또 경신
테슬라 주총서 머스크 1400조 원 보상안 통과- AI가 지키는 바다… 전복 양식장 수온 알려줘 폐사율 절반 ‘뚝’
- KS 티켓 1장에 999만원… 암표상 첫 세무조사
-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첫 1800조 돌파…코스피 절반 넘어
- “고야-모네 등 서양미술사 대표 거장들 작품 엄선… 총액 2조 넘어”
- 염증성 장질환의 오해와 진실…‘증상 조절’ 아닌 ‘점막 치유’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