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으로 다가온 삼성 언팩…“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뉴스1

입력 2020-08-04 07:12:00 수정 2020-08-04 0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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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버즈 라이브 예상 이미지 © 뉴스1

삼성전자의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언팩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언팩 행사에서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스마트워치와 무선이어폰 등 다양한 하드웨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사양과 렌더링 이미지 등 대부분의 정보가 유출되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릿빛 물결’의 향연이 될 언팩


이번 언팩은 초청장에서부터 구릿빛 물결이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공개한 언팩 초청장에는 ‘미스틱 브론즈’ 색상의 S펜과 물방울이 등장했다.

이후 공개된 여러 차례의 티저 광고에서도 미스틱 브론즈 색상은 빠지지 않을 정도로 이번 언팩의 주요 테마는 로즈골드를 연상시키는 구릿빛 색상이다.

갤럭시노트20을 비롯해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 등 스마트폰에서도 미스틱 브론즈 색상을 지원하며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버즈 라이브도 미스틱 브론즈 색상이 적용된다.

◇“노트부터 폴드2까지”…하드웨어 축제가 될 언팩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지난달 21일 기고문을 통해 다섯 가지 신제품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5G, 갤럭시워치3, 갤럭시버즈 라이브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체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는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소비를 끌어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먼저 그동안 상반기 언팩에서는 갤럭시S를,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를 공개했듯이 이번 언팩에서도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공개한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기본모델인 ‘갤럭시노트20’과 고급모델인 ‘갤럭시노트20 울트라’로 선보인다.

갤럭시노트20에는 17.02㎝(6.7인치)의 다이나믹 아몰레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는 17.53㎝(6.9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 가장 주목하는 사양 중 하나인 카메라는 트리플 렌즈(1억800만화소의 메인 렌즈, 1200만화소의 광각 렌즈, 1300만화소의 망원렌즈)가 신호등 모양으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활용도가 낮았던 갤럭시S20 울트라에 적용됐던 100배 줌은 50배 줌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이번 언팩에서 공개될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은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의 후속작인 ‘갤럭시Z플드2’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에 이어 올해 초에는 갤럭시Z플립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폼팩터인 폴더블 스마트폰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토로라 등 해외 기업들도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이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삼성전자의 기술력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갤럭시Z폴드2는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전작과 크게 달라졌다. 내·외부 디스플레이가 각각 19.3cm(7.7인치)와 15.7cm(6.2인치)로 커진다. 이에 따라 외부 디스플레이의 경우 접었을 때 한 면을 가득 채울 것으로 보여 활용도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작의 내부 디스플레이에 적용됐던 노치 디자인은 펀치홀 디자인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갤럭시Z플립 5G 모델도 이번 언팩에서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롱텀에볼루션(LTE) 모델과 미스틱 브론즈 색상을 지원하는 것 외에 디자인 면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사양에서는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스냅드래곤 865+ 칩셋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워치·무선이어폰 등 주변기기도 ‘총출동’

삼성전자의 언팩 행사에서는 스마트폰이 주인공이지만 이번에 공개될 주변기기는 새로운 기능의 탑재로 행사에서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언팩에서 공개될 갤럭시워치3는 삼성전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혈압 측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허가를 받은 뒤 출시하는 첫 스마트워치다.
이에 따라 갤럭시워치3에는 심박동 센서가 탑재되어 혈압 및 심전도(ECG) 측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무선이어폰 시장에서는 주변 소음을 막아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대세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애플의 에어팟 프로가 높은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무선이어폰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공개되는 갤럭시버즈 라이브에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될 전망이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약 150달러(약 18만원)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무선이어폰 시장의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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