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브랜드 전시회서 ‘팬텀 트랭퀼리티’ 국내 최초 공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0-11 13:39:00 수정 2019-10-11 13: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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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가 11일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에서 브랜드 전시회(더 에이스 원더)를 열었다. 행사장에서는 전세계 25대 한정판 모델 ‘팬텀 트랭퀼리티’도 처음 공개됐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세계 8대 불가사의’를 의미하는 전시회명 더 에이스 원더는 기존 7대 불가사의에 여덟 번째 아이콘으로 롤스로이스 대표 엠블럼 ‘환희의 여신상’이 더해졌음을 의미한다.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롤스로이스의 제작 비밀과 독창성에 대해 소개하는 브랜드 전시회다.

롤스로이스는 전시회를 통해 환희의 여신에서 영감을 받아 이어져온 브랜드의 철학, 장인정신,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8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소개한다. 롤스로이스 독특한 제작 방식과 디자인을 비롯, 뛰어난 장신정신과 정밀함을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롤스로이스 비스포크가 적용된 4대의 롤스로이스 모델이 전시된다. 먼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팬텀 트랭퀼리티’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 이후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롤스로이스의 첫 SUV ‘컬리넌’, 롤스로이스의 다른 이면을 상징하는 모델 ‘레이스 블랙 배지’, 고성능 컨버터블 모델 ‘던 블랙 배지’를 모두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25대만 한정 생산된 비스포크 컬렉션인 ‘팬텀 트랭퀼리티’ 1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팬텀 트랭퀼리티는 우주 탐사를 주제로 실제 운석 추출 광물이 적용돼 비스포크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팬텀 트랭퀼리티에 들어간 럭셔리 비스포크 대쉬보드 ‘더 갤러리’는 영국의 관측 로켓인 스카이락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담아냈다. 강력한 에너지를 품은 방사선이 우주 상공을 통과할 때 생기는 그림자의 모습을 형상화하기 위해 고반사율 스테인리스강과 우주등급 알루미늄에 24캐럿 금을 도금했다.

센터페시아에 장착된 볼륨 조절기에 운석 추출 광물을 사용해 희소성을 준다. 1906년 스웨덴 키루나에 떨어진 진품 무오니오날루스타 운석에서 추출된 광물이 적용됐다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실내는 달의 앞면과 뒷면에서 영감을 받은 아틱 화이트와 셀비 그레이 컬러 가죽이 광택으로 마무리한 새틴 베니어가 적용됐다. 검정 광택은 센터페시아로부터 시작해 센터 콘솔 전체를 덮고 있다. 여기에 우아한 스테인리스 스틸 핀스트라이프로 멋의 정점을 찍었다.

황금 커버로 덮인 비스포크 오디오 스피커는 나사의 역사적인 우주 탐사선 보이저호에 실린 두 장의 골든 레코드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지구 소리와 다양한 생명체를 이미지화했다. 더불어, 비스포크 ‘테크니컬’ 시계와 황금 포인트가 가미된 환희의 여신상은 황금과 증기로 연마 및 각인된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차량의 모티프가 된 우주를 상기시킨다.

팬텀 트랭퀼리티는 오는 12~16일까지 롤스로이스 청담 부티크에서 진행되는 더 에이스 원더 전시회에 전시되며,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관람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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