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9년형 모닝 출시… 편의사양 보강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1-03 10:38 수정 2019-01-03 10:42
기아자동차는 3일 상품성을 개선한 ‘모닝’ 2019년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연식 변경을 통해 편의사양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사용 편의를 높였다. 첫차 구매자들이 모닝을 많이 선택한다는 점을 고려해 후방주차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를 배려한 조치라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다만 해당 사양은 베이직 플러스 트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고화질 DMB를 장착하고 럭셔리 트림부터 열선 스티어링 휠과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를 기본 탑재했다.
2019년형 모닝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가솔린 1.0 모델이 1075만~1445만 원, 가솔린 1.0 터보 1589만 원, LPI 모델은 1235만~1420만 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9년형 모닝은 편의사양을 보강해 사용자 편의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며 “국민 경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합리적인 가격과 사양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