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명당자리를 한눈에, 장지 검색 플랫폼 ‘명당가’ 오픈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2-08-16 11:01 수정 2022-08-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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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빠르게 가족, 친지와 정보 공유 가능

㈜모핏은 장지를 알아보는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언제 어디서나 미리 장지를 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장지 검색 플랫폼 ‘명당가’를 출시했다.

장지 검색 플랫폼 명당가는 △공원묘지 △봉안당 △수목장 등 총 971개 장묘 시설의 정보와 위치,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미지나 영상으로 장지 관련 정보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어, 가족간 정보 공유와 소통에 유리하다.

또, 내 위치 기반으로 근처 장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조건에 맞는 장지가 여러 개 일 경우, 비교 검색도 가능하다.

장지 검색 플랫폼을 선보인 ㈜모핏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가족의 유고를 맞닥뜨리게 되면,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장지를 결정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럴 경우 상을 치른 후 장지의 위치, 가격, 시설 그리고 유지보수 문제로 가족 간의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면서 “소비자가 전국 장지를 미리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명당가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명당가에서 제공하는 장지는 소비자가 직접 장지 업체와 상담,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며 “장지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이고 투명한 거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명당가는 국민배우로서 명성과 신뢰를 쌓아온 배우 노주현 씨를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또 AI기술을 활용한 장지 컨텐츠 서비스를 오는 10월경 출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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