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워크숍 개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8-11 16:19 수정 2022-08-11 16:21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0일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와 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가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전국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학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곽근영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새고성농협 조합장), 권학윤 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장(양산기장축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160명의 회원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워크솝에서는 ▲최근 농업통상 동향(CPTPP 등) ▲금리인상이 농협상호금융에 미치는 영향 ▲2022년 쌀 수급현황 및 전망 등 농정이슈에 대해 공유하고 농업인권익대변을 위한 농정활동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한 2023년 실시되는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기부행위 제한과 위탁선거법상 선거운동 방법 등에 대한 외부특강을 통해 공명정대한 선거를 실천해 나가는 데 솔선수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경영인 출신 조합장들은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와 후계농업인 육성 등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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