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대책 전면 연기…중부지방 침수피해에 역랑 집중

뉴시스

입력 2022-08-09 06:23 수정 2022-08-0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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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에 정부가 9일로 예정됐던 주택공급대책 발표를 미뤘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긴급공지를 통해 호우 상황 대처를 위해 모든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추후 재공지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은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중부지역 폭우로 수도권 곳곳이 물에 잠기자 침수 피해를 막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새벽까지 호우가 지속되고 침수피해에 따른 대중교통시설 복구 작업에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행정기관, 공공기관은 상황에 맞춰 출근시간 조정을 적극 시행하고 민간기관과 단체는 출근시간 조정을 적극 독려하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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