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성모병원, 당뇨환자 상태 예측… 디지털 트윈 기술 공동개발 착수
홍석호 기자
입력 2022-08-09 03:00 수정 2022-08-09 03:00
KT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1형 당뇨 환자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에 현실과 똑같은 쌍둥이를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KT와 서울성모병원은 인공지능(AI) 식이관리 솔루션과 진화형 인공췌장 알고리즘을 개발해 디지털 트윈을 구현한다. AI 식이관리 솔루션은 음식의 종류, 영양성분, 칼로리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식단 관리를 돕는다. 진화형 인공췌장 알고리즘은 환자의 혈당에 맞게 주입될 인슐린양을 분석한다. 이 기술들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으로 당뇨 환자의 상태를 예측해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KT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치료제 활성화를 위한 확장현실(XR) 핵심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협력한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에 현실과 똑같은 쌍둥이를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KT와 서울성모병원은 인공지능(AI) 식이관리 솔루션과 진화형 인공췌장 알고리즘을 개발해 디지털 트윈을 구현한다. AI 식이관리 솔루션은 음식의 종류, 영양성분, 칼로리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식단 관리를 돕는다. 진화형 인공췌장 알고리즘은 환자의 혈당에 맞게 주입될 인슐린양을 분석한다. 이 기술들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으로 당뇨 환자의 상태를 예측해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KT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치료제 활성화를 위한 확장현실(XR) 핵심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협력한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