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샴페인 봉발레, 사진작가 케이티 킴 협업 고양이 사진전 개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8-03 18:12 수정 2022-08-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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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서 봉발레 고양이 에디션 판매
판매수익 반려동물 입양단체 기부



프랑스 샴페인 브랜드 봉발레는 3일 국내 론칭을 기념해 사진작가 ‘케이티 킴’과 협업한 ‘캣워크’ 미니전시회를 오는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고양이를 주제로 한 사진 작품전시로 구성됐다. 사진을 감상하면서 봉발레 샴페인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기획됐다. 케이티 킴은 패션과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다. 서울과 뉴욕 등에서 작품전을 열었고 배우 김희선, 송혜교 등과 사진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케이티 킴은 세계 각국에서 만난 길고양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고양이 애호가로 알려졌다.

봉발레 샴페인은 고급 샴페인에 사용되는 ‘샤르도네’와 재배가 어려운 ‘피노누아’를 혼합해 만들어진다. 짙은 황금색과 오래가는 기포가 특징이라고 봉발레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2020년에는 프랑스 대통령궁을 호위하는 근위대가 공식 샴페인으로 ‘봉발레 브뤼’를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처음 출시돼 판매에 들어갔다.

봉발레 샴페인 측은 “사진작품과 봉발레 샴페인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업을 기념해 봉발레 고양이 에디션을 전시장에서 선보이고 판매수익은 반려동물 입양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발레와 케이티 킴 협업 전시회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태원 봉발레 팝업 라운지에서 열린다. 전시시간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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