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산업화’ 팔걷은 최태원, 토크쇼 ‘식자회담’ 진행 맡아
구특교 기자
입력 2022-08-03 03:00 수정 2022-08-03 03:21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한식 산업화를 주제로 한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에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국가발전 프로젝트는 대한상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한국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민간 차원의 해법을 찾는 사업이다. 시즌2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한식의 산업화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식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23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 회장은 9일부터 매주 1회씩 6주간 지상파 방송 경제토크쇼인 ‘식자회담’ 진행을 맡는다. 이 프로그램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한식 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을 논의한다.
지난해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형태로 열린 시즌1에서는 실제 사업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때도 방송 프로그램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의 진행을 맡았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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