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D-OLED 탑재한 소니TV, 美유통업체 ‘올해의 4K TV’ 선정

송충현 기자

입력 2022-08-03 03:00 수정 2022-08-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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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를 탑재한 소니 TV가 미국에서 ‘올해의 4K TV’에 선정됐다.

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전자제품 유통업체 밸류일렉트로닉스는 ‘TV 슛아웃 2022’에서 소니의 A95K를 올해의 4K TV로 선정했다. 올해의 최고 TV는 색 전문가와 전문 리뷰어, 영상 과학자 등의 평가로 선정된다. 2위는 삼성전자의 ‘S98B QD-OLED’, 3위는 LG전자의 WOLED를 탑재한 ‘G2’가 선정됐다.

같은 평가에서 2014∼2017년은 LG전자의 OLED가, 2018∼2021년에는 소니의 OLED가 수상한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올해는 일반 시청 모드와 고화질 시청 모드 테스트에서 경쟁 업체를 앞서며 QD-OLED 탑재 제품이 1, 2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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