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제2회 시각장애인골프대회 공식 후원사 참가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8-01 15:50 수정 2022-08-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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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서원밸리 C.C와 함께 하는 시각장애인골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시각장애인골프대회는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주최‧주관으로 지난 29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C.C에서 펼쳐졌다. 대회는 시각장애인의 신체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및 건강 증진과 지속적인 시각장애인 골프선수의 발굴과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총 30명의 선수들이 참여, 담당 코치와 함께 B1(전맹)과 B2(약시)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3개의 코스에서 스트로크 핸디캡 플레이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펼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으며, 세계시각장애인골프협회(IBGA)의 룰에 기초한 로컬룰을 적용했다.

박현종 bhc그룹 회장은 “골프는 많은 분들이 즐겨하는 여가활동이자 생활체육이지만, 시각장애인 골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본 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체육활동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속적인 시각장애인 골프선수의 발굴과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지난해부터 골프단을 창단해 유서연(유서연2), 손주희, 박아름(박아름2) 프로를 후원하고 있다. 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 및 육상 유망주 장학금 후원 등 대한민국 체육 산업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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