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혈액수급난 극복 위해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8-01 14:14 수정 2022-08-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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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는 여름철 헌혈량 감소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헌혈캠페인은 종근당 효종연구소와 본사,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137명이 참여했다. 헌혈증 118장을 기증했다. 종근당홀딩스는 기증 받은 헌혈증을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진달하기로 했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 노후물건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철마다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릴레이 헌혈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비축량이 급감하고 있어 하절기와 동절기 2차례에 걸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임직원 참여를 독려해왔다”며 “생명 나눔을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값진 가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캠페인 외에 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을 위한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공연과 친환경 실천을 위한 ‘교실 숲 조성’, 현충원 묘역정화활동, 헌 옷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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