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원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분양 돌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7-29 12:13 수정 2022-07-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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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29일 경남 창원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분양에 돌입했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416세대 △59㎡B 106세대 △59㎡C 30세대 △71㎡A 129세대 △71㎡B 98세대 △71㎡C 66세대 △84㎡A 80세대 △84㎡B 26세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일반 분양은 59㎡A 119세대, 59㎡B 49세대 총 168세대가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이 위치한 대원동 일대는 3000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주변 교육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권에 대원초가 위치해 있고, 반경 1km 내에 중·고교, 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KTX 창원중앙역과 창원역,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등의 교통 시설이 가까워 대구, 대전을 비롯한 국내 주요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59㎡A 타입은 ㄱ자형 주방과 독립형 아일랜드 구조 설계가 적용돼 주방 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59㎡B 타입은 ㄷ자형 주방으로 설계돼 주방 내 동선 이동이 효율적이다.

또한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상상도서관, 독서실,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그 외 클럽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에는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태양광 발전 시스템’,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 시스템(차량통로구역)’,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지하주차장 LED조명’, ‘세대 내 LED조명’ 등 시스템 적용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한다.

현대건설 하이오티도 적용될 예정이다. 하이오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대 내 IoT기기뿐 아니라 조명·가스밸브·환기 등 세대 기기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휴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공동현관 ‘스마트폰키 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빌트인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집과 자동차를 제어하는 ‘홈투카’ 서비스도 적용한다. 홈투카 서비스는 빌트인 음성인식 시스템인 ‘보이스홈’을 이용해 집에서 음성명령으로 자동차 시동, 문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 조절, 전기차 충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투홈 서비스는 자동차에서 홈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 시스템에 연결돼 있는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여 차량 내 내비게이션 화면 조작 혹은 음성 명령으로 집안의 조명, 난방, 빌트인 에어컨, 가스밸브, 대기전략차단 콘센트 제어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의 청약일정은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8월 17일 발표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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