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다리천 따라 거닐며 ‘친환경 라이프’ 만끽

안소희 기자

입력 2022-07-29 03:00 수정 2022-07-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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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이파크 시티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총 577채… 생태하천 2개가 단지 관통하며 흘러
트레킹-자전거 즐기며 힐링하기 좋고… 일부 단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형성
500m 내에 초중고교 있어 통학 편리… 삼성디지털시티까지 차로 30분 거리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 개발부지 내에 아파트 128채를 비롯해 주거용 오피스텔 429채, 총 557채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는 경기 수원 권선구 권선동 1340에 지하 2층∼지상 14층, 3개동 128채 규모의 아파트이며, 전 평형 84타입으로 구성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경기 수원 권선구 권선동 1335, 1336에 지하 4층∼지상 13층 총 8개동으로 구성되며 각각 208실, 221실 총 429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서, 55∼84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약 1만1000평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30만 평 부지에 공동주택,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7000여 채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도서관, 생태공원 등이 어우러진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조경설계가인 로드베이크 발리옹 등이 참여해 차별화된 친환경 디자인 도시로 거듭났다. 2009년 부지 동쪽의 1·3단지 공급부터 이번 서쪽 부지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들이 함께 들어서는 12단지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부지 전체가 순환하며 활력 넘치는 수원의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한 단계 성장하게 된다. 점포 겸용주택과 단독주택용지 또한 순차적으로 공급해 다양한 테마가 있는 도시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 11, 12단지는 장다리천을 따라 친환경 주거 라이프와 스트리트 쇼핑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관통하는 2개의 생태하천 중 서쪽에 위치한 장다리천은 우시장천과 함께 산책로를 따라 트레킹이나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입주민들의 교류와 힐링의 중심축이다. 어린이 공원인 꿈이랑공원도 있어 풍부한 근린공원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11, 12단지에 더해지는 상업시설은 주민과 수원 시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로서 문화와 이벤트가 넘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를 선사하는 수원의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

교육환경 또한 뛰어나다. 반경 500m 내에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가 위치해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이사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한 학세권 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HDC현대산업개발이 건립해 수원에 기증한 지상 2층, 연면적 2500m² 규모의 한림도서관도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측 도보권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역 한 정거장 거리로 KTX, 수인분당선, GTX-C노선(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추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수원버스터미널과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 나들목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의 요충지가 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 11, 12단지는 보도권에 이마트, NC백화점, 메가박스 등의 인프라를 갖춰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직장과의 거리도 가까워 직주근접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3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차량 3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하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은 수원 권선구 권선동 394에 마련될 예정이며, 8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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