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전세사기 뿌리 뽑는다”…전담수사본부 설치·운영

뉴시스

입력 2022-07-28 13:36 수정 2022-07-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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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전세사기 전담수사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서민경제 안정과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기간을 예고한 바 있다. 전담수사본부를 설치해 특별단속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담수사본부는 총괄운영팀·범죄분석팀·온라인대응팀·홍보팀 등 4개팀 34명으로 구성된다.

총괄운영팀은 단속현황 점검 등 추진현황을 총괄하고 자금추적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범죄분석팀은 첩보수집 강화, 온라인대응팀은 온라인 전세사기 첩보수집 및 단속, 홍보팀은 피해예방법 및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홍보활동을 담당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시도청에서는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 직접수사부서에 35개팀(185명), 경찰서 지능팀 등 261개팀(1496명)을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하고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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