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사내 동호회, 보육시설에 도서·물품 기부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7-28 13:32 수정 2022-07-28 13:32
매일유업이 사내 동호회를 통해 보육시설에 도서와 물품을 기부했다.
28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매일유업 사내 독서 동호회 상하서당 소속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육시설 선덕원에 아동도서와 자사 유제품을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동안 모임을 진행하지 못하면서 적립된 회비와 지원금을 활용해 150만 원 상당의 책과 물품(아동도서 60여권, 우유 등)을 전달했다.
매일유업 상하서당 관계자는 “사내 도서관, 북러닝, 서평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제도와 프로그램으로 많은 지원을 받았는데, 독서를 통한 많은 장점을 주위와 함께 나누고 싶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도서 문화가 매일유업의 문화로 정착되어, 주위와 더 많이 독서와 나눔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덕원은 지난 2018년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후원하면서 시작하면서 매일유업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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