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에 다시 해외여행·취업…영어회화 강의도 활발

뉴시스

입력 2022-07-28 11:10 수정 2022-07-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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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해외여행객 증가와 해외 취업 시장이 다시 열리며 영어 회화 강의도 주목받고 있다.

다시 해외로 나가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외국어 회화에 대한 필요성도 증가해 관련 회화 강의가 예비 여행객과 해외 취업 준비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업계는 현지에 가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마련에 분주하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YBM인강의 ‘현실영어’는 현지회화를 강조한 과정이다. 실제 상황에 맞춘 강의 커리큘럼으로 180일 동안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무한 반복 학습으로 입이 열리는 영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표현 위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피킹맥스 ‘해외휴가편’은 휴가 중 일어날 수 있는 40가지 상황으로 배우는 해외 여행 맞춤형 강의이다. 여행 영어 표현과 패턴 뿐 아니라 다양한 현지 문화에 대한 전문 강의까지 제공한다. 해외 여행시 겪을 수 있는 호텔, 식당, 리조트, 현지 체험, 돌발상황 등으로 분류한 40개의 상황을 미리 체험하며 다양한 현지 표현들을 문장 단위로 학습할 수 있다.

야나두 ‘10분 패키지’ 과정은 하루 10분간 듣기, 단어, 억양, 발음 말하기 등 입체적 커리큘럼을 통해 영어를 배워 나가는 강의다. 단순 독해나 암기형 영어가 아니라 단계별로 문장 패턴 익히기, 단어 바꿔 말해보기, 확장해서 말해보기 등으로 익숙한 문장 하나로 수 천개 문장을 말할 수 있도록 패턴을 통해 말하는 연습에 중점을 둔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국제적인 교류가 다시 활발해지며 외국어회화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일반인부터 여행자, 비즈니스맨에 이르기까지 회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층이 폭넓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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