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연계 서비스’ 실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7-26 15:56 수정 2022-07-26 15:58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6일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자리 및 복지 전문 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맞춤형 취업컨설팅 △직업훈련 연계서비스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사들은 사회복지사 경력자들로 일자리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사는 평일 주 1회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상담에 나선다.
LH는 올해 사업 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 이에 수도권,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울산지역 LH 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주택) 200개 단지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고용복지서비스 전문 비영리법인인 4개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8개월간 각종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수행법인은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경기, 대전, 대구, 광주), 삶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경기),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인천, 경기), 부산희망리본 사회적협동조합(부산, 울산)이다.
또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일자리 사각지대에 있는 입주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정부 취업프로그램인 ‘국민취업지원 제도’에 참여를 희망하는 입주민들을 발굴해 고용노동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입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며 “고용복지 전문 비영리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들과 협업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