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3520만개로 옷 제작… 자원순환 돕는다
조선희 기자
입력 2022-07-22 03:00 수정 2022-07-22 03:00
[2022 K-ESG 경영대상]
㈜비와이엔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사람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 경영을 실천하면서 환경 ESG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제품을 만드는 기업인 만큼 자연과의 공존을 본분으로 제품, 마케팅, 플랫폼 등 브랜드 전반에서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유엔 SDGs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고 ‘글로벌 지속 가능 리더 100’에도 선정되며 ESG 경영 성과를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그린야크(GREEN YAK)’ 캠페인은 생태계와 공존하는 블랙야크의 친환경 DNA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사례다. 투명 페트병을 직접 모아 의류를 생산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2020년 5월부터 배출-재활용-제품 생산-소비까지 이어지는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블랙야크가 5월까지 재활용한 규모는 투명 페트병 500mL 기준 약 3520만 개에 달한다.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플러스틱(PLUSTIC·플러스와 플라스틱의 합성어)’ 활동을 통해 재킷과 패딩, 바지, 플리스 등 의류부터 가방, 모자, 목도리 용품까지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아티스트 ‘아프로(APRO)’와 함께 ‘지구가 건강해지는 음악’을 공개하기도 했다. 페트병 수거부터 플레이크, 칩, 원사, 재단까지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의 ‘플러스틱(플러스+플라스틱)’ 공정 사운드를 ASMR 형식으로 담아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비와이엔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사람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 경영을 실천하면서 환경 ESG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제품을 만드는 기업인 만큼 자연과의 공존을 본분으로 제품, 마케팅, 플랫폼 등 브랜드 전반에서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유엔 SDGs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고 ‘글로벌 지속 가능 리더 100’에도 선정되며 ESG 경영 성과를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그린야크(GREEN YAK)’ 캠페인은 생태계와 공존하는 블랙야크의 친환경 DNA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사례다. 투명 페트병을 직접 모아 의류를 생산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2020년 5월부터 배출-재활용-제품 생산-소비까지 이어지는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블랙야크가 5월까지 재활용한 규모는 투명 페트병 500mL 기준 약 3520만 개에 달한다.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플러스틱(PLUSTIC·플러스와 플라스틱의 합성어)’ 활동을 통해 재킷과 패딩, 바지, 플리스 등 의류부터 가방, 모자, 목도리 용품까지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아티스트 ‘아프로(APRO)’와 함께 ‘지구가 건강해지는 음악’을 공개하기도 했다. 페트병 수거부터 플레이크, 칩, 원사, 재단까지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의 ‘플러스틱(플러스+플라스틱)’ 공정 사운드를 ASMR 형식으로 담아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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