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부터 재활치료까지… 장애아동 지원 활발

안소희 기자

입력 2022-07-22 03:00 수정 2022-07-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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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ESG 경영대상]
주식회사 상상인 유준원 대표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 대표와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한 기업이 국가 한 계층의 문제를 오롯이 책임지는 전 세계 유일한 프로젝트다.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18세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 휠체어와 전동 키트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2000명 이상이 지원받았다.




지난해부터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활 및 운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신체, 심리, 정서 발달을 돕고 있다. 또 희망나무 심기, 세 잎 클로버 페스티벌, 코로나19 극복 반려나무 선물 등 휠체어 사용 아동의 사회성과 신체·정서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청각장애 아동의 학습 환경개선을 위해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업 실시간 AI 문자통역서비스 ‘소보로(소리를 보는 통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개선 프로젝트’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상상인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지역사회에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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