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 뛰어난 반포에 들어서는 중소형 고급 주거단지

조선희 기자

입력 2022-07-22 03:00 수정 2022-07-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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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그니아 반포


최고급 주택이 밀집한 전통의 고급 주거타운이자, 부촌 1번지로 통하는 반포생활권에 고급 주거시설이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750-20, 22 일원에 조성하는 ‘인시그니아 반포’의 본보기집을 최근 개관했다.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59∼144m² 총 148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m² 36실 △84m² 108실 △펜트하우스 타입(119m² 2실·144m² 2실) 4실 등이다. 최근 강남 지역에 공급된 오피스텔 대다수가 1룸 구조의 소형인 데 반해, 3∼4인 가구를 겨냥해 차별화된 평면을 선보인다. 또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회차별로 중도금 1∼2회차는 이자후불제, 중도금 3∼5회차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인시그니아 반포’는 서울 강남의 대표 부촌 중 하나인 반포생활권에 들어선다. 반포동 일대는 한강·반포한강공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아크로리버파크’ 등 리딩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전통의 고급 주거타운이다. 학군·교통·생활·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어, 국내 정·재계 인사 및 유명 연예인 등 고소득 자산가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이름에 걸맞은 럭셔리 주거환경은 ‘인시그니아 반포’의 특장점이다. 우선, 3∼4인 가구를 겨냥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m² 타입 3룸 위주로 구성된다. 입주민들의 취향이나 가구 구성원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한다. 2.6m 층고 설계와 2면창 설계, 오픈 주방형 구조 등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 효율이 우수하며, 탁 트인 개방감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티엠 이탈리아’ 를 비롯해 ‘넥서스’ ‘제시’ ‘콜러’ ‘밀레’ ‘팔멕’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고급 가구 및 가전이 적용된다.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Hi-oT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가전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고, 주차 유도·원패스 시스템·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도 다수 선보인다. 또한 가구 및 공용부 LED 조명 적용 및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비롯해 가스 및 급수 원격검침 시스템, 바닥난방 각실 제어 시스템(144m² 제외), 우수 재이용 시스템 등 첨단 에코 시스템이 다수 도입되며, 호실별 제공되는 콘덴싱 보일러(144m² 제외) 및 시스템 에어컨, 해외 고급 욕실 마감재도 기대를 모은다.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다. 강남권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호실당 1.34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한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100% 자주식 주차가 가능해 기계 결함이나 입출고 대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학군 순위 상위 지역에 조성돼,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서래초를 비롯 세화여중 세화고 세화여고 등 명문 학군이 위치해 있고, 국립중앙도서관·반포도서관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눈여겨볼 만하다. 도보 거리에 서울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여의도 고속터미널 선정릉 종합운동장 등지로 환승없이 한 번에 도달 가능하다.

규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아파트 등 주택시장을 겨냥한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이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갤러리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2-9에 마련돼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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