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약국용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출시 …구매 접근성 ↑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7-06 11:55 수정 2022-07-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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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개발 ‘마이크로에멀젼’ 제제 기술 적용

한미약품은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에멀젼’ 제제 기술을 적용한 실린마린 성분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연질캡슐140(이하 실리만)’을 일반의약품으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실리만은 간세포 보호 효능이 입증된 기존 실리마린 제제의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한미약품은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을 적용해 실리만 주성분인 밀크씨슬 175mg 중 활성 성분인 실리마린을 주성분의 80%에 해당하는 140mg으로 한 캡슐에 담아냈다고 전했다.
한미약품 실리만 연질캡슐140 제품 이미지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은 물질 입자를 잘게 쪼개 일반 경질캡슐제제 대비 생체이용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리만은 덕용 포장 형태인 100캡슐 규격과 휴대가 용이한 파우치 포장(1캡슐x100ea) 등 2가지 방식으로 판매한다.

실리만은 헬스케어 영업·마케팅 전문 업체인 한미사이언스 계열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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