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본격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7-06 11:37 수정 2022-07-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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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가 6일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는 지하2층~최고 25층 9개동에 전용면적 ▲84㎡A타입 311세대 ▲84㎡B타입 185세대 ▲84㎡C타입 158세대 등 총 654세대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천안시 1년이상 거주자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고 20일은 기타지역(천안시 1년미만 거주자,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시 거주자) 1순위 접수를 받는다. 2순위는 21일에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계약일은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전세대 전용 84㎡로 판상형과 탑상형의 장점만 강조한 복합형 구조로 설계됐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꾸미고 1.32대1의 주차대수를 자랑한다. 헬로우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직산~부성간 1번 국도 확장 사업이 지난해 준공됐고 직산사거리 입체화 사업도 연계 중이다. 서북~성거 국도 대체 우회도로도 2024년 3월 개통 예정이다. 평택~오송간 KTX노선 2복선화 사업이 2027년 완공 예정, 공주~천안간 민자고속도로 사업도 2026년에 개통 예정이다.

부성지구내에 부대초등학교와 부성중학교등 교육시설(도보5분거리)이 바로 근접해있다. 인근에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단국대·상명대·호서대·백석대 등 대학교가 있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는 1호선 부성역이 신설 예정이고 주변에 성성호수공원 등 다양한 테마시설, 부대초, 부성중, 신당고 등이 있다”며 “삼성SDI를 포함한 천안산업단지를 품어 충부한 배후수요 및 다양한 평면 특화로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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