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ESG 모범생’ 풀무원의 성장전략

동아일보

입력 2022-07-06 03:00 수정 2022-07-06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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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2년 6월 2호(347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ESG 모범생’ 풀무원의 성장전략
○ Case Study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많은 기업이 별도 조직을 만들고 자원을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특히 풀무원은 ‘ESG 모범생’으로 불린다. 근본적인 경영 이념에서 출발해 전사적으로 ESG 전략과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구조를 재편함으로써 성과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ESG에 대한 높은 평가는 풀무원이 창사 이래 ‘바른 먹거리’의 정신과 미션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추구해 오고, 이사회, 고객, 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런 지향점을 명확히 해 온 결과다. 목적을 지렛대로 삼아 기존 사업 영역을 ‘지속가능 식품’으로 확대 개편하고 있는 풀무원의 성장 전략을 ‘목적 지향 경영’의 관점에서 짚어본다.

■ AI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 AI Impact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알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쉬운 방법은 시간을 재보는 것이다. 아주 높은 만족도를 부여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 그 서비스가 작동하는 시간이 통상적으로 기대되는 수준보다 획기적으로 적다면 AI가 개입됐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개인이 민감하게 느끼는 정도에 따라, 또는 AI에 대한 지식수준에 따라 AI 인지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리고 이렇게 일상에 스며든 알고리즘의 영향을 깨닫느냐 아니냐에 따라 개인이 겪는 손익에 불평등이 생기기도 한다. 이 같은 ‘디지털 격차’를 막기 위해서는 배움, 성별, 환경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AI에 휘둘리지 않을 힘, ‘AI 리터러시’를 키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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