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4년 만에 스코티시 오픈 나선다…“새로운 코스 기대돼”
뉴스1
입력 2022-06-30 14:21 수정 2022-06-30 14:22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이 4년만에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경기를 치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진영이 2022 트러스트 골프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고진영이 스코티시 오픈에 나서는 것은 2018년 이후 4년만이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이 어려웠고, 2021년에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 이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고진영은 “2018년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한 이후 스코틀랜드에 가본 적이 없어 이번 여름이 기대된다”면서 “지난 몇 년간 아시아나 미국에만 있었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의 음식과 다양한 경치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4년 전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다만 4년전에는 굴레인 골프클럽에서 열렸지만 올해 대회는 던도널스링크스 코스에서 열려 장소가 달라진다.
고진영은 “링크스 코스는 어렵다”면서도 “한국이나 어느 곳에도 없는 다른 코스 조건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스코티시오픈은 오는 7월29일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스링크스 코스에서 열린다. 유럽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과 AIG 위민스 오픈 사이에 열리는 대회로 톱랭커들이 다수 출전할 전망이다.
LPGA도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함께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이민지(호주), 제니퍼 컵초(미국), 전인지 등이 대회 헤드라인을 장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전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와 리디아 고(뉴질랜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등도 출격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진영이 2022 트러스트 골프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고진영이 스코티시 오픈에 나서는 것은 2018년 이후 4년만이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이 어려웠고, 2021년에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 이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고진영은 “2018년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한 이후 스코틀랜드에 가본 적이 없어 이번 여름이 기대된다”면서 “지난 몇 년간 아시아나 미국에만 있었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의 음식과 다양한 경치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4년 전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다만 4년전에는 굴레인 골프클럽에서 열렸지만 올해 대회는 던도널스링크스 코스에서 열려 장소가 달라진다.
고진영은 “링크스 코스는 어렵다”면서도 “한국이나 어느 곳에도 없는 다른 코스 조건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스코티시오픈은 오는 7월29일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스링크스 코스에서 열린다. 유럽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과 AIG 위민스 오픈 사이에 열리는 대회로 톱랭커들이 다수 출전할 전망이다.
LPGA도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함께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이민지(호주), 제니퍼 컵초(미국), 전인지 등이 대회 헤드라인을 장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전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와 리디아 고(뉴질랜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등도 출격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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