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라오페라단, ‘그랜드 갈라 콘서트’ 다음달 개최

이호재 기자

입력 2022-06-28 16:45 수정 2022-06-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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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의 2022 라벨라 시그니처 시리즈 ‘그랜드 갈라 콘서트’가 다음달 11일과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1일 공연되는 ‘GRAND GALA CONCERT I : 3막의 비극’은 베르디의 대표작 ‘라트리비아타’, ‘리골레토’와 푸치니의 ‘라보엠’, ‘토스카’의 3막만을 모았다. 네 작품은 모두 비극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13일 열리는 ‘GRAND GALA CONCERT II : 베르디&베리즈모’는 베르디와 푸치니, 레온카발로, 마스카니, 조르다노의 곡으로 구성했다. 라벨라오페라단은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로 넘어가는 시대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며 “새롭고 흥미로운 공연을 통해 오페라의 다채로운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공연 모두 인터미션 20분을 포함해 120분 간 공연된다.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예매가능하다.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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