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지원자가 면접자에 질문하세요”

송충현 기자

입력 2022-06-28 03:00 수정 2022-06-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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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포함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7∼12월)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지원자가 면접관에게 회사에 대해 질문하는 ‘리버스 면접’ 제도를 새로 도입하는 게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제조 생산지원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제조 기술 및 R&D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입사원 채용은 기존에 별도로 진행하던 인성면접과 직무면접을 통합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지원자가 면접관에게 회사와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리버스 면접’도 도입한다. LG디스플레이 채용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고 지원자의 기본 역량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모집 분야는 △제조(공정개발, 공정장비) △생산지원(구매, 생산기획·관리) △R&D(공정·장비기술연구, 소자·개발) 직군이다.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LG그룹 채용 홈페이지(careers.lg.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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