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오늘 ‘두시의 데이트’ 출연…논란 언급할까
뉴시스
입력 2022-06-27 10:10 수정 2022-06-27 10:10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최근 동료 배우인 김호영과의 갈등 이후 처음 방송에 출연한다.
옥주현은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하는 김성식, 윤소호와 함께 27일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타하리’에 대한 소개와 공연을 준비했던 과정, 무대 위 에피소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출연 배우들의 가창도 예정돼 있다.
옥주현은 초연과 재연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주인공 마타하리로 출연하고 있다. 김성식과 윤소호는 마타하리와 사랑에 빠지는 프랑스군 소속 파일럿 아르망을 연기하고 있다.
옥주현은 최근 뮤지컬계를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만큼, 이날 방송에서 관련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앞서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렸다.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공개 이후 이 같은 글에 일각에선 옥주현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친분 캐스팅’ 의혹이 일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그러자 뮤지컬 1세대 배우인 남경주·최정원·박칼린은 입장문을 내고 고소 사건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밝히며 뮤지컬계 자정 노력을 촉구했고, 동료 배우들도 이 글을 공유하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파장이 커지자 옥주현은 지난 24일 김호영을 고소한 것에 사과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다”며 “저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 뒤 김호영 측도 옥주현과 통화해 오해를 풀었다고 전하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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