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SG경영 자문위원회 개최…성과 확대방안 논의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6-24 16:11 수정 2022-06-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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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도 ESG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공사는 24일 서울 aT센터에서 올해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전략을 공유하고 성과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공사의 △환경경영 고도화 전략 △공급망 ESG 확산 노력 △소통과 투명경영 제고 전략 등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성과 확대를 위한 대내외 협업체계 구축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SG경영 추진단장인 김춘진 사장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먹거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공사의 모든 사업이 ESG의 가치를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4월 ESG경영을 본격 선포하고 ESG기반 경영 인프라 전환, 고유사업 연계 ESG 추진 노력 등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6월 발족한 공사의 ESG경영 자문위원회는 유장희 위원장(이화여대 교수)을 중심으로 학계, 국제기구,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일자리 창출·동반성장·윤리경영 등 전문분야별 발전방안을 수시로 제시하는 등 공사 경영과 사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올해엔 환경경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경호 서울대 환경보건학과 교수와 김종인 원광대 교수, 윤덕찬 지속가능경영발전소 대표를 신규 위촉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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