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업사이클링 전시회’ 개최…“판로개척도 돕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6-24 14:05 수정 2022-06-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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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업사이클링 작품전시 및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오는 30일까지 하남 스타필드에서 진행된다. 일상과 가까운 쇼핑몰에서 고객들이 신세계프라퍼티의 ESG경영 비전을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탄생,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움직임!’을 슬로건으로 아래 업사이클링 브랜드 및 지역 내 친환경 업체 34곳이 참여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흔히 버려지는 용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인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여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와 함께 환경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업사이클링 기업의 유통망 구축과 판로개척을 돕는 한편, 고객들에게는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색다른 전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환경의 달을 맞아 일상에서 손쉽게 버려지는 용품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여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스타필드 하남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관람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뜻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프라퍼티는 ESG 가치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지난 4월엔 친환경 건축 연구 조직 ‘에코랩(Eco-Lab)’을 발족, 부동산 개발 및 운영 전 과정에서 에너지 절약과 자원 순환 등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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