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대미 경제협력 사절단 美 인사 만나 “공급망 협력”

이건혁 기자

입력 2022-06-24 03:00 수정 2022-06-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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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13개사로 구성된 대미 경제협력 사절단을 파견해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23일 밝혔다.

구자열 무협 회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은 22, 23일(현지 시간) 미국 공급망 정책을 책임지는 국가경제위원회(NEC)와 국가안보회의(NSC) 인사 10여 명을 만났다고 밝혔다. 사절단에는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 세아제강 등 미국 사업을 하고 있는 13개사가 참여했다.

구 회장은 미 정부 관계자와 미 의회 상원의원들을 만나 “한미 경제안보 동맹의 첫 단추는 공급망 협력”이라며 “미국은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한국은 뛰어난 제조역량을 지니고 있어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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