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빗켐, LG화학과 켐코의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 밸류체인 합류
동아일보
입력 2022-06-23 16:48 수정 2022-06-23 16:49
2차 전지 재활용 전문기업인 새빗켐이 23일 LG화학과 고려아연의 계열사인 켐코가 설립한 합작법인인 한국전구체 주식회사와 10년간 구속력 있는 구매계약을 위한 3자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배터리 리사이클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합작회사에 새빗켐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리사이클 원료 등을 공급하는 구매계약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 및 상호 협력 사항을 정했다.
계약이 체결되면 새빗켐은 한국전구체 주식회사에 2024년 하반기부터 폐배터리 등에서 회수한 리사이클 원료와 전구체 원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 복합황산염수용액(이하 ‘NCM 복합액’)을 2034년까지 10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르면 2024년부터 단계적인 증량을 통하여 2026년에는 연간 6000톤 가량의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NCM복합액 등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약 4만대 분량의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공급규모에 따라서 새빗켐의 매출도 연간 1000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하여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등 희유 금속을 재자원화해 전방산업인 리튬이온전지 양극재의 원료가 되는 NCM 복합액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구체 주식회사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6일 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새빗켐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을 확보, NCM 복합액과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3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7000톤 이상의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는 NCM 복합액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는 “이번 협약은 새빗켐이 보유한 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에 더 집중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새빗켐은 올해 하반기부터 폐이차전지 리사이클 공장을 기존 공장보다 3배가량 증설할 예정이다.
3사는 배터리 리사이클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합작회사에 새빗켐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리사이클 원료 등을 공급하는 구매계약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 및 상호 협력 사항을 정했다.
계약이 체결되면 새빗켐은 한국전구체 주식회사에 2024년 하반기부터 폐배터리 등에서 회수한 리사이클 원료와 전구체 원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 복합황산염수용액(이하 ‘NCM 복합액’)을 2034년까지 10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르면 2024년부터 단계적인 증량을 통하여 2026년에는 연간 6000톤 가량의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NCM복합액 등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약 4만대 분량의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공급규모에 따라서 새빗켐의 매출도 연간 1000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하여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등 희유 금속을 재자원화해 전방산업인 리튬이온전지 양극재의 원료가 되는 NCM 복합액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구체 주식회사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6일 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새빗켐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을 확보, NCM 복합액과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3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7000톤 이상의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는 NCM 복합액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는 “이번 협약은 새빗켐이 보유한 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에 더 집중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새빗켐은 올해 하반기부터 폐이차전지 리사이클 공장을 기존 공장보다 3배가량 증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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