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컬러로 스타일리시한 여름 ‘글로 프로 슬림’ 한정판 패키지

안소희 기자

입력 2022-06-23 03:00 수정 2022-06-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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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궐련형 전자담배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거리 두기의 해제가 여름과 맞물리면서 활발한 소비를 이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 기간의 우울함을 날려 버리려는 듯 밝은 색상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소비자가 색에 집중하는 이유는 ‘감각’ 때문이다. 한국색채연구소에 따르면, 사람이 사물을 인지하고 판단할 때 영향을 미치는 감각은 시각(70%), 청각(20%), 후각과 촉각, 미각 등(10%)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시각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요소가 바로 ‘색’이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컬러 마케팅(Color Marketing)을 활발하게 펼치며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겨냥하고 브랜드의 메시지를 표현해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컬러 마케팅은 사람이 색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그 반응은 구매로 연결된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한다. 특히 화려한 컬러는 무채색보다 자극적이며 높은 주목도를 보이고 기억에 오래 남아 재구매 가능성을 높인다.

업계는 컬러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트렌드를 이끌고 기존 제품에 새로운 컬러를 추가해 소비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하고 있는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가 휴대 필수품이자 액세서리로 자리 잡으면서 판매량(스틱 기준)이 2021년 4억4000만 갑으로 증가했다. 전자담배의 종류가 다양해지자 유니크한 디자인과 컬러의 전자담배로 흡연자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욕구도 늘었다.

BAT로스만스는 색다른 디자인과 패키지, 새로운 맛과 향의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흡연자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글로 프로 슬림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호평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22 iF Design Award’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여름 맞아 색다르게… 글로 프로 슬림 썸머 한정판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는 자신만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꾸준히 도전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아티스트와 협업한 한정판 글로 프로 슬림 스킨 에디션은 조기 완판되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글로 프로 슬림은 여름을 맞아 톡톡 튀는 제스트 그린(Zest Green), 트로피컬 오렌지(Tropical Orange) 컬러를 입은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 글로 프로 슬림 썸머 한정판은 ‘색다르게 #즐거움을 부스트’ 캠페인의 일환이자 ‘색다른 여름, 색다른 컬러, 색다른 즐거움’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글로 프로 슬림 썸머 한정판에는 제품 컬러가 동일하게 적용된 여름철 바캉스 용품인 서머 드라이백, 와인 칠링백이 특별 제작돼 구매 시 100% 제공한다.

판매 기간 동안 기기를 등록하면 매달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제품 컬러에 맞춰 보테가베네타, 고야드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뜨거운 여름의 에너지를 발산하고자 하는 현대인을 위한 스타벅스 음료 쿠폰이 걸린 감상평 이벤트, ZT 댄스 챌린지 등도 함께 진행한다.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전용 스틱 ‘네오’ 시리즈도 글로 프로 슬림의 썸머 한정판에 맞춰 업그레이드해 출시됐다. ‘네오 제스트 쿨’은 더욱 상큼하고 ‘네오 트로피컬 쿨’은 더욱 달콤한 맛과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 패키지는 썸머 한정판의 색상과 톤앤매너를 맞춰 더욱 컬러풀해졌다.

한정판 에디션과 색다른 컬러를 입은 전자담배는 이제 단순한 기호 식품을 넘어 소장 가치가 충분한 제품이 됐다. 개성과 멋을 표현하고 싶은 흡연자에게 또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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