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오는 27일 ‘광양 동문 디 이스트’ 상가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6-21 09:00 수정 2022-06-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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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동문 디 이스트, 총 1114가구 규모 단지
2개동·총 16호실 규모…단지 앞 초등학교 내년 개교


동문건설은 내년 1월 전라남도 ‘광양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오는 27일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1100여 가구 단지 내 수요에 도로변 입지로 유동층 흡수에도 유리하다고 전했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단지 내 상가는 광양 동문 디 이스트 주출입구 1층에 2개동으로 구성된다. 1동 9호실과 2동 7호실 등 총 16호실을 분양한다. 호실별 크기는 전용면적 약 36㎡다. 접근성을 고려해 도로변을 따라 조성됐다. 2동 7개 호실은 교육특화 상가로 운영될 전망이다.

상가 입찰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오는 27일 진행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와 중도금 10%, 잔금 80%(입점 시) 등이다.
상가가 있는 와우지구는 63만6550㎡ 규모에 3000여 가구, 약 1만 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양시가 조성하는 곳이다. 단지 뒤에 가야산이 있고 앞에는 남해바다가 있는 배산임해 지형으로 고층에서는 산과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이순신대교와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인근 도시 이동도 용이한 입지를 갖췄다. 편의시설로는 반경 2km 이내에 대형마트와 영화관, 병원 등이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와우지구는 현재 개발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상가 비율이 낮은 상태”라며 “광양 동문 디 이스트 단지 내 상가는 넉넉한 배후수요와 지방에서 보기 드문 학원 교육특화 차별화를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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