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한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맞손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6-20 16:36 수정 2022-06-20 16:41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0일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장덕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맨오른쪽)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소재 포도농가에서 줄기 제거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와 한진그룹 임직원들이 20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소재 포도농가를 찾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과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동참해 포도 봉지씌우기, 줄기 제거작업 등을 실시했다.
농협과 한진그룹은 2017년도부터 농업인 대상 농산물 택배 편의 제고와 농산물 물류비 절감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농협택배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기내식과 한진그룹 쇼핑몰을 통한 우리 농축산물 판매협력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상생의 여정에 적극 동참한 한진 임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대내외적인 협력기반을 강화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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