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우선의 정도경영… 고품질 산업부품 제조

안소희 기자

입력 2022-06-21 03:00 수정 2022-06-21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

1978년 설립된 금성볼트공업㈜은 국가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고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볼트·너트 산업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고객 감동 및 윤리경영에 지식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영 효율성 증대, 신 시장 개척을 통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21세기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자동차와 전기차 부품 및 항공·방산용 볼트·너트에서 산업용 부스터 배관까지 다양한 산업에 600종 이상의 부품을 공급 생산하는 기술 혁신 선도 기업이다.

금성볼트공업㈜은 약속, 노력, 창조를 하는 회사라는 사훈을 걸고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의 기술 본위의 정도 경영과 신뢰 경영을 통해 중소기업청 100PPM, 한국능률협회 ISO9000 인증, KS인증, 현대기아자동차 SQ 인증 등 국내외 특허 및 인증 등 수십 건의 산업 재산권을 보유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12년에는 국내 최초로 ‘원뿔지그를 이용한 중소형 금속 배관용 다중 T형 포밍 자동화 가공에 대한 신기술’로 NET 인증을 받았다.

특히 전기차 부품 볼트의 머리 부분을 절삭, 용접하여 작업의 자동화 및 균일한 품질 유지를 할 수 있는 ‘머리 절삭 기계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방위산업까지 넓혀 155mm 곡사포용 볼트·너트를 국산화 1호 기업으로 성공하고 특허를 획득하였다.

현대기아차, 두산, 한화, 효성, LS, CTR, LS엠트론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 상생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2019년 5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고 글로벌 업체인 미국 GM, 포드, 테슬라 등 전기차 전용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인력 채용 및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금성볼트공업㈜을 이끌고 있는 김선오 대표이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벤처기업협회 수석 부회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경남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영남연구소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그동안의 기술 개발과 사회봉사 기여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 목련장, 벤처진흥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은 물론 글로벌 강소기업,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됐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