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원, 핀란드 농림부·식품기업 아트리아와 파트너십 강화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6-17 11:37 수정 2022-06-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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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기업 원앤원이 핀란드 농림부 및 핀란드 식품기업 아트리아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원앤원은 지난 9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에서 아트리아와 협력 강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천희 원앤원 대표이사와 핀란드 농림부 사무차관, 주핀란드 대사관 농업 고문, 핀란드 아트리아 총괄 담당 등이 참석했다.

15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원앤원과 아트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날 행사엔 원앤원 임직원과 공급 업체인 판코상사 임직원도 함께 해 친목을 도모했다.

원앤원이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 2007년부터 아트리아와 돼지고기(판삼겹) B2B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직접 핀란드 현지를 방문해 공정을 검수하고 원할머니 보쌈족발에 최적화된 사이즈, 중량, 전용 박스 등을 직접 작업하기도 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핀란드와 원앤원은 15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돈독한 신뢰 관계를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유지하며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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