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뮤지컬 캐스팅두고 옥주현 저격? SNS 글 삭제…옥주현 어떤 입장?
뉴스1
입력 2022-06-15 10:30 수정 2022-06-15 10:31
김호영(왼쪽) 옥주현 © 뉴스1 DB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을 놓고 김호영이 옥주현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돼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호영은 1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을 게시했다. 또한 해당 사진 밑에는 뮤지컬 공연장 이모티콘(그림말)을 붙였다.
김호영의 게시물이 올라오자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김호영이 뮤지컬 ‘엘리자벳’의 캐스팅과 관련해 옥주현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등장했다. 김호영이 10주년을 맞은 ‘엘리자벳’ 공연 캐스트에서 그간 두 번이나 엘리자벳 역할을 맡았던 김소현이 빠진 것과 관련, 해당 게시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했다는 해석이다.
현재 김호영의 게시글은 삭제된 상황이다. 또한 해당 논란이 제기된 이후 김호영은 추가 입장을 내지 않고 있지만, 그의 게시글은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옥주현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현재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옥주현은 지난 2월 기존 소속돼 있던 포트럭과도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후였던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 생애를 다룬 뮤지컬로, 지난 2012년 초연된 후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을 8월2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캐스트에서 엘리자벳 역할에는 옥주현과 이지혜가 이름을 올렸다. 이지혜는 지난 2012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했다. 이후 ‘레베카’ ‘프랑켄슈타인’ ‘안나 카레니나’ 등의 무대에 올랐다. 영화 ‘기생충’에서 성악가 역을 연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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