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갤버즈2, 15일까지 2차 판매…“한정물량 대신 사흘간 판다”

뉴스1

입력 2022-06-13 16:01 수정 2022-06-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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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갤럭시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의 2차 판매를 진행한다. 지난달처럼 한정 수량 판매가 아닌 일정 기간 수요에 맞춰 공급하는 방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15일 밤 12시까지 갤럭시버즈2 포켓몬 에디션 주문을 받는다. 구매처는 Δ삼성닷컴 Δ삼성디지털프라자 매장 Δ무신사 Δ카카오 선물하기 페이지 Δ하이마트 매장을 포함한 5곳이다.

갤럭시 버즈2 포켓몬 패키지 판매는 이번이 두 번째다. 제품은 지난달 20일 삼성닷컴에서 한정판으로 출시된 지 8분 만에 완판됐다.

첫 판매 때와 달리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3일간 제품을 선보인다. 포켓몬빵의 열풍이 갤럭시버즈2 패키지까지 불거진 것에 주목해 판매 물량을 대폭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포켓몬 패키지는 Δ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2’(2021년작) Δ몬스터볼 케이스 Δ포켓몬 스티커로 구성됐다. 여기서 ‘몬스터볼 케이스’는 포켓몬을 잡을 때 쓰는 ‘몬스터볼’처럼 만든 것이다. 또 스티커는 Δ피카츄 Δ파이리 Δ꼬부기 Δ뮤를 포함한 11종으로 구성됐고, 소비자는 랜덤으로 1종만 받는다.

이어폰 색상은 다섯 가지다. Δ라벤더 Δ그라파이트 Δ화이트 Δ올리브 Δ오닉스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기존 제품(14만9000원)보다 낮은 13만4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일간 주문받은 물량을 다 공급할 예정”이라며 “제품 배송날짜는 물류상황에 따라서 정해질 것이고, 추후 판매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포켓몬스터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회사는 지난 4월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한정판 자급제 물량으로 출시한 지 당일 3곳(삼성닷컴·갤럭시 캠퍼스 스토어·11번가)에서 완판시켰다. 제품은 5월 이동통신3사에서 재출시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포켓몬스터 이외에도 여러 캐릭터와 협업해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는 지난달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와 협력해 ‘갤럭시Z플립3 무직타이거 에디션’을 출시했다. 또 2015년에는 영화 ‘어벤저스2’의 영웅 캐릭터를 그려넣은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을 판매했다. 2016년에는 배트맨 캐릭터를 활용한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도 선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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