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골프 무기명 회원권

박서연 기자

입력 2022-06-14 03:00 수정 2022-06-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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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골프&리조트


오케이골프가 그랑펠리즈 리조트와 연계해 특별 회원권을 출시했다. 평창에 위치한 그랑펠리즈 리조트 회원이 되면 리조트 회원 대우는 물론이고 5년간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 50여 곳의 예약 대행과 그린피&카트비를 할인받는다. 4인 무기명으로 이용할 수 있고 골프 예약 횟수에 따라 월 2, 3, 4회 이용 시 입회보증금 1억5000만 원, 2억 원, 2억5000만 원으로 나뉜다.

평창은 여름과 겨울 스포츠 마니아층이 있는 지역으로, 그곳에 자리한 그랑펠리즈 리조트는 동계 스포츠 종목인 루지,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숙박업소이다. 게다가 법인의 휴양소 및 단체 행사, 세미나 등으로 애용되고 있다.

오케이골프는 2012 LPGA US오픈에서 우승하며 투어를 돌고 있는 최나연 프로의 서브스폰서이기도 하다. 특히 오랫동안 방송국 및 기업의 골프예약을 대행한 전문가들이 포진해 급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덕분에 오케이골프를 이용하고 있는 법인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메이저 부킹 에이전시들과 업무협약이 되어 있는 것은 물론 골프장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부킹 공급을 할 수 있는 것이 오케이골프만의 장점이기도 하다.

또한 소수회원제 운영으로 4주 전에 원하는 지역, 원하는 시간대만 선택하면 주말 골든 타임도 부킹이 가능하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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