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LG ‘기술’과 구겐하임 ‘예술’이 만나 창의적 ‘고객경험’ 만든다

동아일보

입력 2022-06-10 03:00 수정 2022-06-1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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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열린 YCC 파티에서 나오미 벡위스 수석큐레이터가 ‘LG 구겐하임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있다.

LG는 최근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구겐하임 뮤지엄을 후원하는 ‘LG-구겐하임 글로벌 파트너십(Art&Technology Initiative)을 발표했다. LG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현대미술관 ’구겐하임 뮤지엄‘과 함께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현대미술 분야의 혁신적인 예술가들을 후원해 글로벌 미술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기여한다.

이를 통해 LG는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가운데 유일하게 북미(미국)-유럽(스페인 이탈리아)-중동(아랍에미리트·UAE) 등 여러 대륙에 거점을 둔 구겐하임 뮤지엄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전 세계 구겐하임 뮤지엄의 티켓, 브로슈어, 홈페이지 등에 LG 브랜드가 노출된다. 2027년까지 매년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혁신적인 아티스트에게 상금 10만 달러와 함께 시상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도 신설했다. 제1회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는 내년 봄 발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대체불가토큰(NFT)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예술 분야 연구를 지원하고, 신예 아티스트와 올레드 TV 관련 작품을 협업한다.

위쪽부터 미국 뉴욕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열린 YCC 파티에서 LG디스플레이 55인치 투명 OLED 9대로 구현한 대형 포토월에 LG 로고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뉴욕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열린 YCC 파티 참석자들이 LG디스플레이 55인치 투명 OLED 9대로 홀로그램을 구현한 대형 포토월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YCC 파티에 참석자들이 OLED 철자를 본떠 만든 칵테일을 즐기는 모습.
LG는 이번 파트너십을 미국 뉴욕의 젊은 예술 후원자 협회가 구겐하임 뮤지엄 내부에서 주최한 YCC(Young Collector’s Council) 파티에서 깜짝 발표했다. 파트너십이 발표된 행사 당일, 구겐하임 뮤지엄 곳곳은 LG의 첨단 기술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구겐하임 뮤지엄의 외벽과 내부 중앙에 위치한 내벽에는 LG와 구겐하임 뮤지엄의 파트너십 내용이 등장해 뉴요커들의 이목을 끌었다. 파티 참석자들은 LG디스플레이의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활용한 대형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OLED 철자를 본떠 만든 칵테일을 즐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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