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원전 10기 수출” 범정부 지원조직 뜬다

세종=구특교 기자

입력 2022-06-09 03:00:00 수정 2022-06-0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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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민관 전략추진단’ 회의
IT-2차전지 등도 함께 수출해
수주 경쟁력 높이는 방안 논의


정부가 2030년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 범정부 지원 조직을 본격 가동한다. 국가별 특성에 맞게 정보기술(IT), 2차전지, 수소 등 다양한 신사업을 원전과 동반 수출해 원전 수주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원전 수출전략 추진 준비단’ 첫 회의를 열고 세계 원전 정책과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앞으로 한국이 강점이 있는 산업을 동반 수출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IT와 2차전지, 수소 등 신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도 촉진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정부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원전 수출전략 추진단’을 가동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맞춤형 수주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한편 이날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서울에서 술탄 아흐마드 자비르 아랍에미리트(UAE) 산업첨단기술장관 겸 아부다비석유공사 사장을 만나 산업·에너지 부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디지털 전환과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UAE에 석유와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 협조도 당부했다.

세종=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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