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국립공원공단, ‘ESG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6-08 11:32 수정 2022-06-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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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국립공원공단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농협은행은 지난 7일 국립공원공단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정보·네트워크 등을 활용,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및 유지를 위한 국립공원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국립공원 방문 활성화를 위한 ESG 특화 수신상품을 준비 중이다.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도 후원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이 마련한 활동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이 곧 ESG’라는 사명감으로 다양한 ESG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농업, 농촌의 탄소흡수 및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공익적 기능이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과 시너지를 발휘하여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데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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