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대상 플로깅 캠페인 펼쳐

전남혁 기자

입력 2022-05-31 03:00 수정 2022-05-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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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해양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실천적 ESG 활동인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범국민 대상으로 확대한다.

SK이노베이션 등 4개 기관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으로 인천 해양경찰청 본청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한다. 산하 조직 구성원의 친환경 습관을 확산하고,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도 적극 독려할 전망이다.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활동에는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이 합류한 데 이어 올해는 해양경찰청이 참여했다. 각 기관들이 전 국민의 친환경 인식과 행동 습관 변화에 뜻을 모은 것이다. 4개 기관은 전국 지부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각 지역을 거점으로 캠페인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산과 바다를 참 아름잡게 만들자는 의미로, 지난해부터 SK이노베이션이 전개하고 있는 ESG 캠페인이다. 지난해 9월 시행한 범국민 캠페인에는 16만 명이 넘는 시민, 학생들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해외에 진출한 전 사업자에도 참여를 독려하는 등 플로깅 활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신입사원들의 첫 플로깅 활동을 신호탄으로 전사의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산해진미 플로깅 워크’를 18일부터 2주간 전개 중이다. 특히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 및 탄소 제로’라는 목표를 세우고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사업뿐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용기내 캠페인’ 등 실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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