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6월 국제선 운항 확대…19개 노선·246회 운항

뉴스1

입력 2022-05-30 08:52 수정 2022-05-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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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6월 국제선 노선과 운항 횟수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6월 한 달 간 인천~방콕, 보홀,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등 국제선 19개 노선에서 총 246회 운항할 계획이다. 전달과 비교해 노선 수는 8개에서 19개로, 약 138%, 운항 횟수는 152회에서 246회로 약 62% 증가했다.

특히 대표적인 휴양지 노선으로 우리나라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고, 상대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동남아 노선 운항이 크게 늘어난다.

베트남의 경우 5월15일부터 격리 없이 입국하고 있고 백신접종증명서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도 필요없다. 태국도 5월부터 입국 당일과 5일차에 해야 했던 PCR 검사 의무를 없애고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여행자보험 치료비도 1만달러로 낮추는 등 입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노선별 운항횟수는 동남아 노선이 138회로 가장 많고, 대양주 노선이 58회, 일본 40회, 중국 10회 순이다.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호찌민, 하노이를 비롯해 필리핀 보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재개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6월 국제선 확대에 맞춰 태국 방콕과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Δ인천/부산~방콕 노선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22만3800원부터 6월6일까지 판매한다. 탑승 가능 기한은 오는 6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다. Δ인천~괌 30만400원 Δ인천~사이판 27만500원 Δ부산~사이판 26만5500원부터 6월7일까지 각각 판매한다.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하다.

해당 기간 해당 노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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