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美셰브론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협력
홍석호 기자
입력 2022-05-25 03:00 수정 2022-05-25 03:18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임시종 SK E&S 전력·LNG사업총괄, 프리먼 섀힌 셰브론 글로벌 가스 사장,
존 킨 셰브론 서플라이&트레이딩 총괄사장(왼쪽부터)이 24일 대구 WGC 2022에서 탄소 저감 분야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 E&S 제공
SK E&S가 미국 에너지기업 셰브론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협력에 나선다.
27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WGC) 2022’에 참가한 SK E&S는 24일 셰브론과 ‘탄소저감 분야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추형욱 SK E&S 사장과 존 킨 셰브론 서플라이&트레이딩(Supply&Trading)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SK E&S와 셰브론은 관련 조직을 구성해 CCS 사업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CCS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술 및 정책 관련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양사는 CCS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경제성 평가를 시행하고 글로벌 CCS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기회도 찾을 계획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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